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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공동체 이상근 목사, '주일은 일할 수 있나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1 01:59

주예수사랑교회 이상근 목사.(사진제공=주예수사랑교회)

" 주일은 일할 수 있나요. " 

" 그 때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 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 마 12:1-2

성경적 안식일은 토요일입니다. 주일이나 토요일을 예배하는 것을 가지고 수많은 논쟁을 하는데 무엇이 옳고 그름을 나누지 않고 영원한 안식을 설명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는 진정한 안식은 없습니다. 안식의 주인은 예수님이기 때문에 천국을 설명하고 영원히 안식하는 것을 전하시는 것입니다. 저희는 주일에 모임을 약속했기 때문에 그날에 주일을 안식으로 지키는 것이죠. 모든 단체마다 그분들이 이날을 지키기로 약속한 날에 자유롭게 하시는 것이 진정한 안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으로 지키라고 하는 이유는 나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의 독에서부터 하루쯤 해독되라는 것입니다. 그런 주기적인 해독이 없으면 우리는 독성에 빠져서 살지 못합니다.

그래서 해독하는 것을 안식이라고 말씀하셨고 그 해독되는 시간을 쉼이라고 말씀하셨지마는 그 쉼에서 가장 의미 있는 쉼 가장 가치 있는 쉼은 다른 사람을 회복시키는 일이라고 주님께서 직접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을 위해서 일하지 않습니다. 주일날 일해도 이익이 하나도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주일날 일하면 아니 되나요?

여러분 가정이 일하는 것이 결정되었으면 그것도 잘못되었다고 보지 못합니다. 주일날 일한 소득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준다면 그것 또한 옳은 행위가 될 수가 있죠. 일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데 은혜가 된다면 그것이 진정한 예배이지요. 그러나 나의 이익을 위해서나 쾌락을 위해서는 삼가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주님은 안식일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신 것입니다.유대인들이 볼 때는 그것은 일인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것을 일이 아니라 안식으로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어떤 이유로 영업을 하실 수도 있고 안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 노예로 살았기 때문에 한 번도 쉬어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들을 데리고 나와 만나를 내려주면서 안식일 전날은 이틀 분량의 만나를 거두게 하신 거예요.

그전에는 이틀분을 걷으면 그다음 날 썩어서 못 먹었어요. 그런데 금요일은 이틀분을 거두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회복과 쉼을 하라는 것입니다.

안식일과 주일을 지켜야 천국 간다고 가르치는 교리는 주님의 기준으로 볼 때는 잘못된 것이죠. 주일날 행식적인 예배를 벗어 버리고 진정으로 주님을 뵙고자하는 마음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한주간을 삶을 예배로 여기고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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