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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소장 김완섭 목사 '물 한 그릇이 가장 큰 상일 수 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2 00:57

주님의 새소망교회 담임 김완섭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하늘의 상 : 물 한 그릇이 가장 큰 상일 수 있다. 

인간은 큰 것을 향하지만 하나님은 크기와 관계없이 내면을 원하신다. 사람은 모르지만 하나님은 속마음을 아시기 때문이다.

물 한 그릇에도 상을 주시지만 그것은 그리스도에 속한 자라 하여,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제공할 때 주시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조건에 맞기만 하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반드시 기억하신다.

주님은 최소한의 단위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최소한의 단위를 베푸는 중심을 보신다. 한 과부가 드리는 두 렙돈의 헌금을 예수님은 가장 크게 기뻐하지 않으셨던가? 

예수님은 가장 작은 겨자씨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핵심은 생명이다. 크고 화려하고 유명해도 생명이 없으면 바로 썩는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예수님을 품고 있느냐가 생명을 결정하고, 그 생명이 하늘의 상으로 갚아진다. 외적인 크기는 하나님의 영역이다. 작은 것의 원리는 주님 앞에 갈 때까지 간직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가치이다. 

기독교는 바로 이 작은 것의 원리에 충실할 수 있어야 한다. 야고보는 작은 것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배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키이듯이 작은 것의 생명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크고 작은 것이 아니라 심령을 보시고 상을 주신다. 거창한 비전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가득 채워져야 한다. 

천국소망은 천국에서 주시는 상에 있다. 우리는 하늘의 보화를 바라보고 우리 작은 마음에 예수님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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