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종교
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 '육신의 자랑을 자랑해야 하는 것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는 바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2 04:18

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사진제공=나하묵)

고린도후서 11 : 16~33

I. Find
 바울은 육신의 자랑을 내세우는 이들에게 반박하고 자신을 변호한다. 이를 위해 자신의 육신의 자랑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그런데 바울은 이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이는 주님의 지시가 아니라고, 어리석은 말 하는 걸 용납해달라고, 거듭 이야기하는 등 육신의 자랑을 자랑스러운 것인양 이야기 해야 하는 것에 대해 매우 부끄러워하며 말을 시작한다.
 그의 출생, 신분은 히브리인이요 이스라엘 사람이며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그리스도의 일꾼이다. 어느 정도의 그리스도 일꾼이던가. 복음 때문에 감옥살이, 태형, 돌에 맞음, 파선, 위험, 누명, 오해, 수고와 고역, 주리고 목마름, 추위, 헐 벗음 등 죽을 위기를 몇번이나 경험할 만큼 주님께 헌신적인 그리스도의 일꾼이다. 이렇게 말하는 중간에도 자신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히 찬양받으실 분이라고 고백한다. 

<One Point>
 육신의 자랑을 자랑해야 하는 것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는 바울

II. Feel
 땅에서의 신분과 이력을 자랑하는 건 하늘에 시민권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부끄러운 일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면서도, 하나님을 위한 자신의 헌신을 자랑하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다. 
 
 그런 부끄러운 일이 생각난다.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위해 많은 봉사와 수고를 하고 있는지 경쟁하듯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또 누군가 나의 헌신을 알아주는 것이 은근히 얼마나 흡족스러웠는지 모른다. 허영이다.

 또 바울이 자랑하기를 부끄러워했던 이 땅의 것들을 얻고자 하늘에 시민권을 둔 내가 아등바등해 한다. 영업직이 되면서 실적에 대한 압박, 그리고 잘 나오는 사람들과의 비교에서 오는 부러움 등이 그러하지 않을까. 좀 더 하늘에 속한 자답게 반응해보자.

III. Want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오직 나만을 자랑하여라. 
같은 행동이라도 그 마음의 동기와 바라는 목적이 달라질 수 있단다. 나의 마음의 중심을 보는 여호와라. 사람들의 판단과 이야기가 중심이 되지 않는단다. 오직 유일한 판단자인 내가 유일한 판단 기준이다. 네 마음이 내가 아니라, 너스스로를 자랑하고 싶어할 때 마음을 돌이키기를 원한다. 네가 높이고 자랑할 존재는 오직 나이니 말이다. 그 때에 너는 내가 높여주리라 

IV. Walk
 사랑이신 나의 하나님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랑하려거든 주님 안에서 주님만 자랑하라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주님, 오직 예수님만이 저의 유일한 자랑이 되십니다. 성령님 제 마음의 중심이 좌우로 치우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오직 내 주님이신 예수님만 더 사랑하고, 예수님만 자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V. Worship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오직 예수님만 자랑하는 삶으로 이끌어 주시는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