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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12일부터 26일까지 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사업을 펼친다. 도는 역사교육교재 편찬, 다큐멘터리 제작, 온라인학술포럼 등 전시.문화 행사 등 총13개 사업에 188억 원을 투입해 범국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청산리 전투는 김좌진 장군이 이끄는 북로군정서 독립군이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만주 청산리 백운평으로 일본군을 유인해 대파한 전투로 독립군 병사들의 영웅적 분전, 지형을 적절히 이용한 지휘관들의 우수한 유격작적, 간도지역 조선인들의 헌신적인 지지와 성원이 어루러진 위대한 전투다.충남도청 외벽에 걸린 김좌진 장군 대형 홍보물./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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