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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의 향기에 젖다! 함양 지곡 개평한옥마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인영기자 송고시간 2020-10-12 16:20

함양문화원 '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 참가자들이 손수 만든 소원등을 들어 보이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이 지곡 개평한옥마을에서 2020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행사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실천으로 마스크착용, 체온, 손 소독 등 생활방역지침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를 사랑하는 가족단위, 귀농, 귀촌, 자매들과 함께 함양군민 6가정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곡 일두홍보관에서 우리지역 전반적인 함양의 역사에 대해 문화해설을 시작으로, 일두선생 산책로, 해설이 있는 전통 공연 및 행사, 전통음식체험, 소원등 만들기, 인문학강의, 고택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개평한옥마을 일두고택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매료돼 코로나로 답답했던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흥식 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나라가 어려움을 겪는 만큼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에 철저히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함양문화원은 군민들과 늘 함께 할 것이며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문화원은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에 내년에도 선정돼 '고택아 놀자' 사업으로 문화재청과 함양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 된다.

a0115502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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