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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단계에 준하는 사회적거리두기 실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0-10-13 10:31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지난 10일에 2명의 확진자가 발생, 12일 오전에는 3명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12일부터 1단계로 완화해 실시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 준하여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강릉시가 지난 추석 연휴 실시하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간 연장하는 것으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를 금지하고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실내외 국공립 시설 운영은 이용 인원 1/2 수준 운영 등으로 제한되며 민간 고위험시설 중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집함 금지 조치되고, 나머지 11종의 고위험 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관해서는 집합 제한,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

교회의 경우 예배 인원수 제한은 없으나, 관련 각종 모임이 금지되고 단체 식사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의무화하여야 한다.

사회복지이용시설 및 어린이집에는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는 유지한 채로 휴관과 휴원을 권고한다.

기관과 기업의 경우에는 공공기관은 유연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인원을 제한하고, 민간은 공공기관과 유사한 수준으로 근무인원 제한을 권고한다.

관내 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 여부는 추후 발표되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11일 정부는 12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하되 방문 판매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회된 수준을 유지하고 밝혔으며, 다만 수도권에 한해서는 2단계 방역수칙 중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카페 관련 일부 조치가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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