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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한국해양대에서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왼쪽)과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대) |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한국해양대는 지난 8일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과 ‘지역 해양산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대와 BISTEP은 ▲해양 융·복합 분야 공동 연구개발 추진과 상호지원 ▲해양산업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활용체계 구축 등 지역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은 “한국해양대는 우리나라 전체 해양 발전과 관련이 있는 대학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부산의 발전을 넘어 우리나라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시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인프라와 인적 구성이 갖춰진 한국해양대와 BISTEP이 함께 글로벌 해양산업을 이끌어가자는 취지에서 체결됐다”면서 “부산이 해양수도로서의 명분을 지켜내는 전환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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