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응급처치 홍보물.(사진제공=남해소방서) |
경남 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집중 교육·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심뇌혈관 질환자의 사망 및 급성 심장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에 맞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려 응급처치 실시율을 높이고,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남해소방서는 이 기간에 다양한 홍보 수단 활용 응급처치 중요성 홍보, 경로의 달 기념 ‘어르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응급처치 영상 및 카드뉴스 게시, 65세 이상 어르신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안내 등을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김성수 서장은 “순환기계 질환은 증상 발현 후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증상 발현 후 즉시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이번 홍보 기간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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