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 구내식당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진행하는 '구내식당 식사 질 개선' 사업이 직원들의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효과를 보고 있다.
소방본부는 지난 9월 15일부터 4일간 대전시 소속 소방공무원 1385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식사 환경 지원 후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재료의 질은 94%가 만족했으며 반찬의 구성 88.9%, 후식 82.1%, 위색 95.8%의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 초 부터 관할 119안전센터 22곳에 매월 170만 원의 식사환경지원비를 지원했다.
또 조리원을 공무직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근무여건 속에 질 높은 식단을 제공하도록 유도했다는게 대전시의 설명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건강한 119 서비스로 시민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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