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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함양 하이패스 IC, 19일 정식 개통...접근성·편의성 향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인영기자 송고시간 2020-10-14 17:27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 행사장 상림공원까지 2분 거리
서함양 하이패스 IC,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함양군의 또 다른 관문 광주~대구 고속도로 서함양 하이패스IC가 오는 19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통으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을 비롯한 지리산 함양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는 등 교통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함양 하이패스IC는 지난 2019년 7월 착공에 들어가 총 사업비 83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함양군과 도로공사 간 상호 협약으로 공사비를 50%씩 부담해 총 연장 1.79km, 폭 7.6m, 회차로 1개소, 무인영업시설 2개소를 건설했다.
 
서함양 하이패스IC가 본격 개통됨에 따라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 행사장인 상림공원까지는 2분,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까지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접근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시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서함양 하이패스IC 개통으로 함양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을 제공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함양 하이패스IC는 대구 방면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하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의 차량(버스 포함)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서함양 하이패스IC의 개통을 통해 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한 함양군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도로공사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광주방향으로도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함양 하이패스IC 개통과 맞물려 함양 상림공원 일대에 조성된 꽃단지를 비롯해 가을로 물들어가는 지리산을 찾는 많은 탐방객들이 함양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a0115502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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