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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DGB금융과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 체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혜정기자 송고시간 2020-10-15 14:18

고객방문 필요 없는 ‘비대면 우대금융상품’ 연내 출시
지난 14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진행된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왼쪽 네 번째)과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보)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4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고자 DGB금융지주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고객 방문이 필요 없는 ‘비대면 우대금융상품’을 연내 출시하고, 재무적 신용등급은 낮지만 상거래 신용지수가 우수한 기업을 위한 ‘상거래 신용지수를 활용한 우대 금융상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은행에서 신보의 비대면 보증상품인 ‘Easy-One 보증’과 상거래 신용지수를 활용한 ‘상거래 신용지수 연계 보증’을 통해 대출받는 경우 추가로 보증료율 우대(3년간 0.2%p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관별로 보유한 기업의 데이터 교류와 비대면 플랫폼 연계 등을 공동 추진해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에 본사를 둔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opnews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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