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브랜드 뮤지컬 대본 공모 사업의 당선작으로 ‘산호해녀(이희민 작·엄다해 곡)’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호해녀’는 해녀 홍애가 용왕에게 받은 영험한 힘을 가진 산호로 마을에 퍼진 마마병을 퇴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뮤지컬 대본이 결정됨에 따라 도는 내년 초연을 목표로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승철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를 대표하는 해녀와 용궁과 마마신에 대한 신비한 설화를 담은 창작뮤지컬을 통해 지역 문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제주의 문화적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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