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면 김장준비로 강경 젓갈축제장을 찾아 문전성시를 이루던 강경젓갈 시장이 한산하기 그지 없다.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하지만 현장은 썰렁하기만 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축제로 대체했어도 거리와 가게 풍경은 쓸쓸한 계절인 가을을 닮아있다. 과거 물산의 집산지였던 강경의 영화는 코로나 사태로 초라해 보이지만 코로나19로 새로운 형태인 온라인 축제를 통해 젓갈 상인들의 해맑고 활기찬 모습을 되찾길 기대해 본다. “전국의 주부 여러분, 온라인으로 강경젓갈 사가세요”./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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