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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된 화상수출 상담 ‘충남도’가 이끈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정석기자 송고시간 2020-10-16 14:01

27~30일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진행…도내 26개 지원
지난달 열린 충남도 화상수출상담회에서 도내 명품김이 러시아 바이어와 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의 고민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상황은 심각하다.

수출에 가장 큰 효과를 빨리 내는 해외 설명회 개최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손발이 묶인 것.

이에 충남도가 충남도가 도내 수출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징검다리’를 놓는다.

도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대전시, 세종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매칭데이는 당초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 현지에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전환해 운영한다.

도는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해외 B2B 거래를 활성화하고 신규 해외 판로를 개척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대전·세종·충남에 소재한 중소기업 46개사(충남 26개사)로 화상시스템을 통해 베트남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도는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전문통역, 제품홍보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며, 사후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ljs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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