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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통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20-10-16 15:54

첨단산업도시 기틀 마련, 지역발전 및 경제성장 견인 기대
영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와 경북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경제성, 재무성, 정책성 등 7가지의 항목 심의결과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경북도, 경북도개발공사와 함께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방향을 설정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통과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정부의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100대 핵심전략 품목으로 선정된 베어링은 자동차, 철도, 로봇, 항공 등 미래 유망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산업이다.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이 마련돼 지역 불균형 해소는 물론 직‧간접고용 5000명 등 1만1000여명 인구증가와 연간 835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통해 인구소멸도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hbw27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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