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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2021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 최초합격자 발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인봉열기자 송고시간 2020-10-16 17:22

상위 20%인 65명에게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
부산가톨릭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인봉열 기자]

부산가톨릭대는 16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의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형과 합격인원은 교과성적우수자전형 284명, 농어촌학생전형 18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 32명으로 총 334명이며, 최초합격자 중 상위 20%인 65명에게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그린뉴딜 인재육성장학의 일환으로 환경공학과, 환경행정학과 교과성적우수자전형 합격생 전원 25명에게도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합격생 축하를 위해 교내 카페 무료 음료권 제공, 중앙도서관 온·오프라인 서비스 사용 권한 부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원성현 부산가톨릭대 입학처장은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 시켜주기 위해 우리 대학은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빠른 합격자 발표를 통해 심적인 부담감도 줄여주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워 수험생들 스트레스도 많았을 텐데, 이른 합격 소식을 통해 기쁜 마음으로 내년 입학을 준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가톨릭대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부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출 인재 발굴을 위해 수시모집 장학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신설 장학은 환경·산업보건 계열 학과 입학생을 위한 ‘그린뉴딜 인재육성장학’, IT·경영계열 학과 입학생을 위한 ‘디지털뉴딜 인재육성장학’이며, 장학금 규모는 6억 원에 달한다.
 
장학 대상 학과와 대상자는 환경공학과, 환경행정학과는 수시모집 선발인원 전원인 55명, 산업보건학과·컴퓨터공학과·소프트웨어학과·경영학과·유통경영학과·경영정보학과는 고교생활우수자전형과 지역인재전형 합격자 97명 등 총 152명이며, 후보 합격자에게도 입학금과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중 학과별 상위 20% 이내 학생에게 입학금과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성적우수장학’도 그대로 유지해 14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topnews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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