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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관과 '세계음식 도시락 나눔' 진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10-17 09:27

16일 인천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세계음식도시락 나눔행사를 통한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혜선 센터장)은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세계음식도시락 나눔' 행사를 통한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다문화 여성이 자국의 요리문화를 이웃에게 소개하며 요리를 매개로 이주민과 선주민이 상호 소통의 폭을 넓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민자 다문화 인식개선 강사들이 직접 만든 '세계도시락'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세계음식 도시락나눔”은 10월 26일까지 삼산종합사회복지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부평노인복지관, 부평구장애인복지관, 중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혜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한 부평에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이번 행사가 뜻깊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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