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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밀알복지재단과 취약계층 복지네트워크 구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10-17 09:30

15일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혜선 센터장(오른쪽)이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 정우섭 지부장(왼쪽)과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며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다문화·장애가정·위기가정 등에 대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혜선)와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지부장 정우섭)는 인천시 부평구에 거주하며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다문화·장애가정·위기가정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례를 발굴하고 양 기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기관 간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

밀알복지재단은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매장인 기빙플러스 인천부평점을 작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 7월에 갈산역점을 추가로 오픈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다.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작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의 취업을 연계한 바 있다. 양 기관은 물품 배분사업 및 취업연계 등 협력을 유지해오고 있으나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혜선 센터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 안에서는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차별적 시선이 많이 존재하고 있기에  밀알복지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지역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하여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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