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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 표지석./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수의과대학이 국내 수의방역 현장의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18일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11월 4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2021년도 정시 수의방역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의방역대학원 정시모집에서는 석사과정 1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수의학과 졸업자,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2021년 2월 졸업예정자(전공과 관계없음)이거나 기타 법령에 의해 위와 동등 이상의 자격 또는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원서 접수는 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지막 날인 11월 13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원서에 한해 유효하다.
면접 및 전공 구술고사는 지원자 전원이 응시 대상이며 오는 12월 2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대 수의방역대학원 주관책임자인 이완규 수의학과 교수는 “충북대 수의방역대학원은 특수대학원(야간)으로 수의방역현장에 있는 수의사 및 학사이상의 관련 종사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2021년도 석사과정 신입생에게 국가사업 지원금으로 연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서울대 평창캠퍼스, 전북대 및 건국대 수의대와 공동 교육과정을 구축해 선진국 수준의 방역 전문인력 양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수의방역대학원은 2020년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 양성사업 지원 특수대학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가 재난형 동물감염병 관련 방역선진국 수준의 수의방역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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