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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아 오지마라!…수수 이삭이 양파자루를 뒤집어쓴 이유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10-19 10:23

18일 충북 보은군 관내 한 도로변 밭에 낯선 풍경이 눈에 들어와 다가가 보니 영글어가는 수수 이삭마다 양파자루가 씌워져 있다. 참새 등 새들이 수수 이삭을 쪼아먹는 것을 막기 위해 농부가 생각해낸 궁여지책이다. 예전 같으면 허수아비가 대신했을 수고로움을 용도 변경된 양파자루가 대신하고 있음에 세상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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