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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검역 - 이송 - 역학조사 - 치료' 제주형 방역체계 보다 입체적으로 강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기자 송고시간 2020-10-18 19:23

제주특별자치도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경 수준의 검역·검사 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음압 특수구급차 추가 도입과 진단검사 인력 보강, 역학조사 인력 추가 배치 등을 통해 제주형 방역체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26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감염병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과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음압 특수구급차 6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제주도는 음압 특수구급차를 4개 소방서와 제주시·서귀포시 보건소에 각각 1대씩 배치하고 감염병 확진자 이송에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진단검사와 확진자의 동선 추적을 위한 인력도 추가로 배치한다. 한편 제주도는 19일 0시부로 추석연휴 특별방역 위험관리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방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현재 제주도는 환절기를 맞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twindemicㆍ비슷한 증상의 감염병 동시 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전 도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gkwns4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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