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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로운빛교회 전용호 목사, '주님의 오심을 잡는 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9 01:33

부산 영화로운빛교회 전용호 목사.(사진제공=영화로운빛교회)


생명이 영의 십자가에서 신령한 하늘의 기쁨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한한 미래에서 영생을 건지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손에 쥐고 영의 깊음속에 거하면 세상의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를 것입니다.

그렇다고 세상을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사랑이든 미움이든 마음이 그 곳에 딱 머물러 집착하게 되면 그때부터 분별의 괴로움은 시작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사랑이 오면 사랑을 하고 미움이 오면 미워하되 세상에 머무는 바는 없이 해야 합니다. 

육신의 삶속에서 십자가를 벗어버리는 마음을  받아들이는 집착만은 놓아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주신 십자가의 길은 고난의 언덕에서 나와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영광의 자리에서 낮아지기를 원합니다.

오히려 감사를 등에 지고 골고다 산상에 오르기 원합니다. 그리하여 부활을 뛰어넘는 성령의 은혜속에서 주님의 오심을 잡는 자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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