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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형 ‘행복키움수당’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해결 ‘선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정석기자 송고시간 2020-10-19 10:50

12개월⟶36개월 아동으로 대폭 확대…다음달부터 매달 10만 원씩 지급
양승조 충남지사는 19일 제112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충남형 아기수당을 36개월 미만 아동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양승조 형 ‘행복키움수당 제도’가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해결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9일 제112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충남형 아기수당을 36개월 미만 아동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8년 10월 ‘충남 아기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 전국 최초로 12개월 이하의 유아에게 월 10만 원의 ‘충남형 아기수당’을 지급했다.

2년이 지난 올해 그 대상을 36개월 미만 아동으로 확대한 것.

도는 총 373억 원을 투입해 다음달부터 36개월 미만 아동 총 4만 1000명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한다.

양 지사는 다음달 시행되는 만큼 미지급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와 홍보를 당부했다.

양 지사는 아기수당 확대에 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충남의 노력이 한 해 한 해 성장하고 결실을 맺어 가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합계출산율 0.92명에 불과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충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을 것”이라며 “충남이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ljs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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