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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심마을 삼무공원길로 안전하고 범죄가 낮아지도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기자 송고시간 2020-10-19 14:46

제주특별자치도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일대 주거지역에 보다 밝고 안전한 마을길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최근 폐쇄회로(CC)TV를 개통함으로써 ‘안심마을 삼무공원길 –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지역공동체(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제주도는 올해 1월 도의회와 제주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및 연동주민센터와 협업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설물·주민참여 프로그램·안심마을 브랜드 이름짓기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주도는 마을주민과 경찰지구대가 함께 참여하는 주민프로그램으로 “삼무공원길 방범순찰”이 선정돼 야간순찰과 마을에 설치된 시설물 등을 돌아볼 예정이며, 이후 설문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고우석 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안전한 제주의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제주시 4개소와 서귀포시 2개소 등 총 6개 지역에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경찰청·중앙일보 공동주최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gkwns4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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