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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이상표 의원이 공주시의회 제2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금강유역에‘금강 국가정원’을 조성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 아시아뉴스통신 = 김형중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표 공주시의원이 금강유역에 ‘금강 국가정원’을 조성하자고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
이 의원은 19일 공주시의회 제2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금강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국토의 지리적 중심에 있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충청권 전체의 지역경제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며 "경제적 파급효과로 순천만 국가정원은 연간 4116억원, 태화강 국가정원은 1661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강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국토의 지리적 중심에 있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충청권 전체의 지역경제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것"이라며 "꼭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양승조 도시사의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계획과 함께 추진해 동반 상승효과를 만들 수 있다"며 "금강하굿둑이나 공주보와 관련된 논쟁도 ‘금강 국가정원’이란 실리적 명분으로 포용해 합의안을 도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톤을 높였다.
이상표 의원은 “박경리 선생은 ‘원금을 건드리지 말고 이자만 갖고 살아야한다"고 말씀했다"며 "우리도 ‘금강’이라는 원금에 ‘국가정원’이라는 이자를 후손에게 남겨주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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