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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역차별 보상해야"... 공주시의회, 공공기관 유치 촉구 결의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0-10-19 17:07

19일 공주시의회가 제2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이종운 의장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공주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 아시아뉴스통신 = 김형중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공주시의회가 제222회 임시회가 19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종운 의장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공주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의장은  “세종시 출범으로 인구감소, 재정 손실 등 역차별을 받고 ‘소멸도시’로 전락한 공주시의 불균형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라며 "공주시의회는 11만 공주시민의 하나 된 뜻을 모아 충남도 혁신도시가 국가와 충남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거점이 되도록 결의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중심의 혁신도시 계획에 대해 공주시를 비롯한 낙후지역과 함께 균형 발전하는 발전 전략으로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정부와 충남도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그동안 인구와 발전기회를 빼앗긴 공주시에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제29조에 따라 공공기관을 우선 유치할 것을 건의했다.

정부와 충남도는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3조 및 제9조에 따라 공주시와 세종특별자치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정적 ․ 재정적 지원과 공동화 방지 지원대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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