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돈곤 청양군수가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양은 충남의 지리적 중심지(도내 1시간)로서 접근성이 높고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게 된다”며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관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최근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환경과 산림관련 기관유치 방안 마련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0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양은 충남의 지리적 중심지(도내 1시간)로서 접근성이 높고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게 된다”며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관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가 내세운 경쟁력은 ▲내포시, 세종시 배후지로서의 성장 잠재력 ▲천혜의 자연환경과 저렴한 토지가격 ▲풍부한 산림자원 ▲공공기관 이전 대비 부지확보 완료 ▲공공기관 종사자 주거지원 방안 마련 ▲기반시설 구축 등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 등이다.
김 군수는 "청양군은 아직 이르지만 조심스럽게 군의 장점을 모아 유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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