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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은 20일 오전11시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마련된 건강검진센터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최의환 청양군의장, 군의원, 김상경 의료원장, 의료원관계자, 군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 아시아뉴스통신 = 김형중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20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 건강검진센터를 열면서 전국에서 3곳만 국가5대암진단이 안되는 불명예를 씻엇다.
군은 20일 오전11시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마련된 건강검진센터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최의환 청양군의장, 군의원, 김상경 의료원장, 의료원관계자, 군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검진센터는 368.9㎡에 신체게측실, 초음파실, 내시경실, 유방촬영실 등 갖췄다.
최신장비로는 유방촬영기, 골밀도측정기, 폐기능측정기, 위·대장 스코프, 내시경 본체, 흉부방사선 촬영기, 원심분리기, 심전도 검사기, 초음파기 등을 구비했다.
이로써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의 국가 5대암을 검진할 수 있게 됐으며 일반검진과 의료급여 생애전환기 건강점진, 영유아 건강점진 등이 가능해졌다.
군보건의료원은 원그톱 검진시스템, 12개 진효과목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 버스를 이용한 일반검진에 대한 출장검진 등을 펼친다.
또한 내년에는 폐암 검진이 가능하도록 시설 인력을 확충해 6대암검진이 가능한 종합의료기관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에서 "민선7기 들어오면서 의료원에 대한 부담이 컸었는데 그동안 페이닥터를 4명 채용하고 전문의도 1명에서 5명으로 증원했다"며 "제2내과 신설, 10개마을 주치의제 운용, 치매안심센터 드을 개호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최신 의료장비를 구입해 이제는 인력과 시설을 모두 갖춰 국가5대암 진단도 가능해져 너무 기쁘다"며 "내년에는 폐암검진도 가능해져 국6대암을 진단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khj96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