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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상일 전 의원에게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10-21 14:58

21일 오전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이상일 전 의원에게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국민의힘 용인시병(수지)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전 국회의원(사진)이 21일 추경호(재선)ㆍ신원식ㆍ윤희숙(이상 초선) 의원 등과 함께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인재영입위원장은 권영세 의원(4선. 서울 용산)이다. 인재영입위원회는 각 분야의 참신하고 훌륭한 인재들을 영입해 당의 외연을 넓히고 당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내년 서울시장ㆍ부산시장 보궐선거와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당의 승리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기구다.

이상일 부위원장은 "경륜 높은 권영세 위원장을 비롯해 모든 위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국민의힘과 우리 정치에 바람직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인재들을 찾아서 모시는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전문가들,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헌신적인 활동을 해 온 분들, 사회적 약자와 여성, 청년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 온 분들, 지역갈등 해소와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을 검증 절차를 통해 영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이상일 전 의원에게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이 부위원장은 "각 분야에서 신망 받는 분들이 오셔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신다면 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지지도 높아질 것"이라며 "인재영입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내년 서울시장ㆍ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그 이듬해의 대선ㆍ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부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부(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ㆍ정치부장ㆍ논설위원을 지낸 뒤 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대변인ㆍ원내부대표ㆍ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 상설위원회로 호남에 적극 다가가면서 지역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정운천 의원) 위원 겸 대변인을 맡고 있다.

이상일 전 의원은 또 중앙당 국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정보정세분석위원장에 내정됐으며, 용인과 수지구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포럼 시민의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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