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최근 5년간 지방직 공무원 54명이 비위행위로 징계를 받았으며 징계처벌은 견책(24명)과 감봉(19명)이 대부분을 차지하나 것으로 나타났다. / 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세종시가 최근 5년간 지방직 공무원 54명이 비위행위로 징계를 받았으며 징계처벌은 견책(24명)과 감봉(19명)이 대부분을 차지하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최근 5년간 지방직 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공무원은 품위손상으로 43명이 징계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직무태만 6명, 복무규정위반 2명이었다.
징계 결과는 견책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봉 19명, 정직 5명, 강등 4명, 해임 1명, 파면 1명이었다.
박 의원은 "공무원은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책임을 가지고 직무에 헌신해야 함에도 직무를 이용한 비위행위가 증가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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