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1명과 병동 보조사 1명 등 직원 2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충남대병원이 실시한 전 직원을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사진은 충남대병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간호사 1명과 병동 보조사 1명 등 직원 2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충남대병원이 실시한 전 직원을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20일 간호사 1명과 병동 보조사 1명 등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가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검사를 실시했다.
충남대병원은 14일부터 19일까지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병원 구내식당을 이용한 모든 의료진과 직원 1212명을 검사했다.
윤환중 원장은 “병원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국가지정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대전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확진 환자를 입원 치료하는 등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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