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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그래프 ⓒ리얼미터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라임·옵티머스' 사건으로 제한적 영향을 미치며 또 소폭 하락했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0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0.2%포인트 내린 45.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49.6%를 기록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같은 기간 0.6%포인트 증가한 4.8%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3% 포인트로 9월 3주차 이후 5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3.2%p↓, 70.4%→67.2%, 부정평가 29.0%)는 하락하고 서울(6.2%p↑, 40.5%→46.7%, 부정평가 49.6%)은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보면20대(3.3%p↑, 39.7%→43.0%, 부정평가 50.4%), 70대 이상(3.1%p↑, 33.2%→36.3%, 부정평가 54.6%)에서는 각각 상승했으나 60대(4.7%p↓, 42.0%→37.3%, 부정평가 59.3%)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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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 ⓒ리얼미터 |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대비 2.9% 포인트 상승하며 35.1% 국민의힘은 2.3% 포인트 떨어지며 27.3%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여야 양당의 격차는 한 주만에 7.8%포인트 오차범위 밖의 결과를 나타냈다.
군소정당인 열린민주당은 7.1%, 국민의당은 6.6%, 정의당은 5.4%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방식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18세 이상 유권자 5만3544명을 대상으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 포인트, 응답률은 4.7%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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