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구자영 남해해경청장과 팬더헬기 교관조종사로 임명된 부산항공대 최홍준 경위(왼쪽)와 이종선 경위(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해경청 |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 항공단은 팬더헬기 조종사들의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교관조종사 2명을 양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인 이종선 경위와 최홍준 경위는 3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지상학과, 각종 해상운용훈련, 실제상황 대응을 병행 실시해 최종평가를 거쳐 이번에 교관 조종사로 승급됐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2명의 교관조종사 양성을 통해 팬더헬기 교관 조종사 4명을 보유하게 됐으며 교관 승급과 더불어 팬더헬기 운용능력 향상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해양사고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해해경청 부산항공대는 최근 3년간 총 500여회의 비행임무를 수행했고, 그 중 150회의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하며 13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32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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