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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조국이, 윤미향이 시작한 길..대한민국이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10-28 07:18

김근식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제공=페이스북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27일 “조국이, 윤미향이 시작한 길을 따라 사기꾼도 범죄자도 모두 정치검찰만 외치면 큰소리 칠 수 있는, 대한민국이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 되어 버렸다”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개혁 구호는 이렇게 범죄자의 보호막이 되었고 정치검찰 프레임은 범죄자의 적반하장 용도로 자리잡게 되었다”라며 “사기꾼 김봉현이 옥중편지를 통해 검찰개혁 운운하며 정치검찰의 피해자라고 큰소리 친다”라고 했다.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과 선거법 위반의 위중한 혐의에도 검찰소환마저 거부하는 파렴치한 여당 국회의원에게도 이제 정치검찰이라는 프레임은 면피용 전매특허가 되어 버렸다”라며 “대한민국이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 되어 버렸다”라고 했다.

김 교수는 “정정순 의원도 그래서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는 것”이라며 “검찰개혁 쇼가 만들어 놓은, 범죄자들이 당당한 나라, 그게 바로 '가보지 않은 길'의 실체”라고 설명했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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