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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7개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구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10-28 14:43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협업, 우포늪 등 지역 습지관리 거점 역할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남지역에 분포돼 있는 습지 관리의 거점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도내 7개 습지방문자센터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습지정보 제공 등 서비스 역량이 높아질 지 주목된다.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를 발족하고 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창녕군 우포늪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습지방문자센터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습지 주변에 설치해 습지의 생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습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에는 마산만 봉암갯벌 생태학습장, 우포늪 생태관, 주남저수지 람사르 문화관, 하동군 지리산 생태과학관, 화포천 습지 생태박물관, 정양늪 생태학습관, 거창 창포원에 7개의 습지방문자센터가 설치돼 있다.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7개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활동내용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지역 습지 모니터링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습지현장 관리센터로서의 역할을 개발하고 역량을 증진시키는 기반 강화를 위해 구축된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는 센터의 운영과 습지교육 교구,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람사르환경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습지방문자센터 간 교류와 관리자 및 해설사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여 도내 습지방문자센터를 지역의 습지 인식증진 및 현장 관리 거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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