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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Frozen Tears(얼어 붙은 눈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29 00:57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Frozen Tears(얼어 붙은 눈물)"

서양에서는 결혼하는 딸에게 진주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진주를 'Frozen Tears, 얼어 붙은 눈물'이라고 합니다.

시집가서 살면서 흘릴 많은 시련의 눈물이 진주가 자신의 살 속에 들어온 쓰라린 모래알을 품어 영롱한 진주로 만드는 것같이, 눈물 흘릴 일과 시련을 통해 아름다운 삶의 결정체, 진주와 같이 되라는 의미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오기쁨 사모님의 하늘의 구슬들 간증을 보면서 바로 생각난 구절이 시편 84:6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 이었습니다.

오기쁨 사모님을 처음 뵌 곳이 2016년 5월 신정동에 있는 교회 집회 때였습니다. 그 당시 조그만 지하에 30여 명이 의자 없이 바닥에 앉아 은혜를 사모하는 분들 가운데 여러 여자 목사님들과 남자 목사님들도 여럿, 그리고는 거의 나이든 여성도분 들이었음을 기억합니다.

그 중에 젊기도 하였지만 유독 무릎 꿇고 앉은 모습이 아름다우면서도 깊은 고독과 눈물이 고여있는 흡사 들판에 어디로 뛸까 하며 홀로 외롭고 갸냘피 서 있는 한 마리 사슴과 같이 여겨졌습니다.

한마디의 주님의 위로의 음성, 한번만 가볍게 머리에 손을 얹기만 해도 눈물 샘이 터지며 엎어져 통곡할 것같은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갈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에 임했을 때, 홀로 신앙생활하며 처절히 하나님을 찾던 한 20대 청년 자매가 앞으로 엎어지며 통곡하기 시작하자 옆에 있는 여집사님도 엎어져 통곡하기 시작하였고, 그 옆에서 양반 다리하고 앉은 나이든 남자 목사님도 가슴을 치며 큰 소리로 "아버지 아버지" 하며 뒤로 넘어져 그 교회는 부부 목사님이셨는데, 사회하신 남자 목사님과 저 말고 기도원 원장이신 부인 목사님도 대성 통곡하며 쓰러지고 30명이 다 엎어지고 뒤로 넘어지며 통곡이 일어났습니다.

"경배를 올려 드리면 영광이 내려온다. 영광이 내려오면 통곡이 일어난다" 라고 주님이 제게 하신 말씀이, 그리고 제가 홀로 수년간 경험 하였던 그 영광이 나타난 것입니다.

가난하던 6,70년 대 한국교회는 눈물과 통곡이 있었습니다. 교회에 모이기만 하면 전체가 통곡이었고, 부흥집회를 하면 교회마다 눈물 바다였습니다. 기도원 마루 바닥이 눈물 콧물 범벅이었고, 3천명이 모이면 3천명이 다 통곡하였습니다. 그 때 불이 떨어지고 영광이 임해 입신에 들어가고 바닥에 붙어 두 세 시간씩 일어나지 못하는 무너져 내리는 굴복 들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영락없이 기쁨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부흥된 것입니다. 그런데 50여년이 흘러 지금은 눈물이 없습니다. 집회를 해도 말씀 집회다 하며 너무나도 맹숭맹숭하고 통곡이 없습니다.

그 통곡을 고 3때인 48년 전에 경험하고 보았던 저를 주님께서 30여년 가까이 외국 생활 하면서 한국교회의 성장 모습에 부러워 하기도 하였지만, 통곡이 없이 타락해 가는 교회를 보면서 수십 년을 통곡을 동반한 회복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습니다.

이제 50여년 만에 전국적인 통곡을 겸한 회개가 일어날 것입니다. 영광이 임하면 참았던 눈물샘이 터지고 근원적으로 무너져 내리는 통곡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번 집회에 그런 일이 있을 것입니다. 수백, 수천이 모여도 그런 일이 있고, 전국적인 남은 자들의 통곡이 홍수를 이루어 교회의 죄악의 쓰레기들을 싹 쓸어가 버릴 회복과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 통곡을 동반한 근원적인 무너짐의 회개, 하나님의 불세례,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능력이 개인과 교회를 회복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위해 "하나님의 리콜 운동을 하라!"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날 때, 우리도 같이 울면 안됩니다. 조개 살 속의 모래알이 진주로 변한 것같이, 이미 눈물이 승화되어 기쁨이 된 사람들이 그 가눌 수 없을 만큼 임하는 영광의 무게를 감당하며 그 모임을 인도해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1년에 세번씩 절기 때마다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갈 때, 강도의 위험과 골짜기를 지나는 위험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골짜기인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해야 성전으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저도 ,아내도, 세 딸들도 수년 간의 그 눈물의 골짜기를 이미 지났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시온의 대로, 영광의 대로, 거룩한 길을 걸으며 누리는 기쁨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다 예외없이 그러한 단계를 거치며 주님을 얼굴과 얼굴로 만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십자가 밑에서 회개의 눈물로 만났지만, 이제는 그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기쁨의 눈물로 주의 얼굴을 뵙는 것입니다.

그렇게 30명이 통곡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분이 꼭 있어야 하였을텐데 아쉽게 생각한 분이 나중에 알고 보니 오사모님이었던 것입니다. 그 날이 목요일이었는데, 못 오신 것입니다.

그 다음 7월에 송파에서 그것도 지하 교회에서 집회를 했는데, 카페 집회 공지를 보고 오신 첫 날에 15분간 앞으로 엎어져 통곡을 하며 아버지를 부르다가 나중에 집에 가서 보니 얼굴의 실핏줄 들이 터지는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시작부터 같이 온 두 딸들에게도 하늘의 영광이 임하였습니다.

그때 하늘 위에서 내려온 기쁨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지만, 그 후로도 4년 넘게 그 눈물과 탄식이 이제 끝났다고 선포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영광의 현현이 다이아 더스트로, 실제 다이아몬드로, 천사의 방문으로, 이제 그것의 확증으로 눈물 방울이 하늘의 구슬 방울로 내려온 것입니다.

이제 영광이 더 임하고 더 기뻐하면 그것들이 여러 아름다운 색깔의 보석들로 바뀔 것입니다. 그 힘든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해 올 수 있게 힘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 혼자만이 하는 것이 아닌, 30명의 이기는 자의 군대 교관 들로서 함께 수천 수 만의 신부의 군대를 일으키게 하심을 확증으로 보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시편 84편에 기록된 것과 같이 1.주의 장막과 궁정을 사모하며 사랑하고, 2.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을 찾고 부르짖으며 3. 항상 주를 찬송하는 자에게 이제 시온의 대로가 열렸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맞은 편에 있는 시온산은 하나님의 보좌를 상징합니다. 그 영광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시온의 대로, 영광의 대로, 거룩한 길이 우리 마음에 있는 것입니다.

그 시온산에 재림하실 주님이 내려 오실 것입니다. 

이제 구원과 은혜의 샘이 되어 수많은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하는 목마른 자들에게 생수를 공급하게 될 것이며, 우리 마음에 있는 시온의 대로, 영광을 전할 것입니다.

이토록 주님의 얼굴과 그의 영광을 사모하는 자, 이제 눈물이 승화되어 기쁨이 된 자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주실 것입니다. 이제 그를 의지하는 자에게 복이 있음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시 84:11-12).

이제 지난 4년, 그리고 소드 1년을 마치며 감히 정복할 수 없는 이기는 자의 군대로, 교관으로 세워지시는 오사모님을 비롯하여, 여러분들과 이제 같이 시온의 대로를 향해 나아오는 모두를 주님께서 이 아침에 위로하시고 축복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격려하며 매일 말씀으로 권면하지만 대신 걸을 수는 없기에 힘들어도 눈물의 골짜기를 다 잘 통과하셔서 주님의 얼굴을 다 뵙는, 그래서 이 땅에서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는 다이아몬드, 신부, 이기는 자로서의 모든 하리운 회원들이 되시기를 이 아침에 기도합니다.

어제도 하루 종일 걸려오는 집회 참석 문의 전화를 받으며 자리를 걱정하니까, "꼭 참석할 수 있게 연락을 주세요" 하는 분들을 보며 정말 주님을 찾는 전국의 남은 자들로 영광의 폭발을 이룰 그 날이 이제 심히 가까움을 봅니다. 장소를 넓혀야 감당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30명이 준비되면 군대를 보낸다. 2천 4천을 보낸다" 하신 말씀의 실현인 전국적인 회복과 부흥입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사 40:3-5).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사 61:3).

눈물의 골짜기를 거쳐 마음에 시온의 대로, 영광의 고속도로를 걷는 자들이 Sod(비밀) 공부에서 나눈 것과 같이 제사장의 옷, 신부의 예복을 입는 것입니다.

구원의 옷(구원에 대한 바른 이해,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 의의 옷(옳은 행실), 찬송의 옷(지성소의 향로, 경배)입니다.

니카오! 이제 눈물과 탄식이 끝났습니다. 이기는 자입니다.

이제 폭발이 전국적일 것입니다. 50여년 만에 통곡을 동반한 회개와 회복 하나님의 리콜운동입니다. 오사모님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라나타! 주님이 곧 오십니다. 오실 주님과의 혼인잔치의 기쁨을 미리 누리는 것입니다. 그 기쁨에 새벽에 깨면 신랑이신 주님을 생각하며 꼭두새벽부터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걱정과 슬픔 때문에 잠 못들고 새벽에 깨었는 데, 이제는 깨어 주님을 생각하고 찬양하고 싶어 다시 잠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다음에 나오는 '예수 밖에는 없네' 를 들으시며 바램이 아닌 진정한 삶의 선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댕큐 로드. 주님을 찬양합니다. 글로리아 디오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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