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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회 창립 98주년, ‘어린이 전국 동요대회’ 비대면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10-29 08:28

어린이를 위한 건전 문화 활성화 및 동요 간담회 갖는다.
색동회가 코로나로인해 비대면 예선을 마치고 비대면 본선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색동회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방정환 선생이 창립한 사단법인 색동회가 “보건복지부와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육아방송이 후원하는 ‘색동회 창립 제98주년 기념 색동 어린이 전국 동요대회’를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비대면 동영상 예선심사를 최종 통과한 3개 부문 총 35명의 본선 동영상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부문으로 심사에서 최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한 색동상(금상), 국회의원상, 소파상(은상), 눈솔상(동상)의 순위로 수여된다.
 
오는 31일 오후 7시 유튜브 색동회TV 채널을 통해 최종 수상자 동영상 및 시상 순위가 공개되며, 김방옥 색동 동요회 회장이 제작한 동요 뮤지컬도 축하공연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동요 ‘그래도 멈춰라’ 작사,작곡 외 500여편의 동요를 작곡한 김방옥(색동동요회 회장)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송택동 동요전문가(작곡가 및 지도자), 박선만 동요전문가(작곡가 및 감독), 요들송의 대가 이은경(이은경과 알프스친구들, 음악 지도자), 김길연(오페라제작자)으로 구성되었다.
 
시상식은 11월 5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 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색동회와 색동 동요회 임원진들은 “어린이를 위한 건전 문화 활성화 및 동요 간담회”를 오는 31일 국회에서 가질예정이다.
 
색동회는 1923년 5월 1일 소파 방정환 선생이 창립한 어린이 문화 운동 단체 사단법인 색동회는 우리나라 최초로 어린이날을 제정한 후, 어린이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사회환경 조성과 복지 및 권리 운동을 해오고,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건전한 정서함양과 인성교육,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한 문화운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13대 김순녀 이사장과 색동회 중앙회는 전국의 8개지부, 7개 지회 회원들이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맞게 열심히 봉사하며 그와 관련된 행사를 찾아 어린이들의 행복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22년 색동회 창립. 어린이날 제정 제100회를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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