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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주시, 중화산동 광신건설 아파트 매입부지 도로변 ‘혼합쓰레기’ 대청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10-29 20:10

1급 발암물질 슬레이트는 포장해 지정폐기물 업체와 처리 조율 중
아파트매입부지내 쓰레기는 광신종합건설에 처리토록 조치 통보
지역주민들, "시원하다"며 아시아뉴스통신에 감사 인사 전해 와
29일 전주시 완산구청이 1급 발암물질인 슬레이트를 비산되지 않도록 포장해 더 이상 지역주민들의 환경상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 놓은 현장./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전주시 완산구청은 1급 발암물질 슬레이트와 각종 혼합쓰레기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환경상 피해가 확산된 중화산동 신촌지구 재개발지역 내 불법 투기된 각종 혼합쓰레기를 대청소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 [단독]과 [속보] [기자수첩]등 10여 차례에 걸쳐 보도한지 20일만이다.

아시아뉴스통신은 지난 10월 8일 [속보] 전주시 중화산동 도로변에 불법 투기된 1급 발암물질 슬레이트 방치를 비롯 16일 [단독] 전주시 폐형광등·건전지 함 설치하고도 수거 안해...지역주민들은 마구 버려, 18일 [기자수첩] 문화도시 전주, 쓰레기 도시 둔갑 이미지 훼손 등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29일 전주시 완산구청이 지역주민들의 환경상 피해가 없도록 쓰레기를 규격 봉투에 담아 조치해 놓은 현장./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29일 완산구청 자원환경과 담당공무원에 따르면 의자 침대 목재 등의 폐기물은 매립장내 대형폐기물처리장으로, 알반생활쓰레기는 소각자원센터로, 폐형광등은 종합리싸이클링타운으로 기동대 청소차량 등을 동원해 운반 처리했다. 

완산구청은 발암물질 슬레이트는 비산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 쌓아두고 지정폐기물처리업체와 청소일정을 조율중이다.

이어 완산구청 관계자는 “중화산동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매입부지 일대의 상가와 주택 안에 방치된 쓰레기는 사업주인 광신종합건설에 대청소토록 공문을 통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은 “아시아뉴스통신이 취재 보도한 덕분에 6개월여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환경 피해를 막아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ybc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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