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회./아시아뉴스통신DB |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이 올해 88명의 장학생 선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지난 9월29일부터 10월13일까지 3개 분야(농생명식품인재육성, 성적우수 , 특기(예·체·기능) 총 8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모두 8510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각 분야별 선발 내용은 ▲성적우수(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최고 150만원)=고등학생 30명(1500만원), 대학생 40명(5000만원) ▲특기(예·체·기능)인재(도 대회 이상 경기·경연 1~3위이상, 최대 250만원)=10명(1600만원) ▲농생명식품인재(자격증·수상 성적으로 최대 100만원 한도)=8명(410만원) 등이다.
앞서 성적우수 대학생의 경우, 올해 30명 선발에 117명이 접수해 예년에 비해 높은 경쟁률과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고등학생도 52명이나 접수했다.
특히, 올해는 ‘농생명식품 인재육성’ 장학생을 신설해 미래 고창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있는 인재육성에 장학금을 확대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장학생 본인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6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뉴스통신=김현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