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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람사르환경재단 전점석 신임 대표 임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10-30 13:23

창원YMCA 사무총장 역임..."습지의 가치 높이겠다"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제7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에 전점석 전 창원YMCA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재단 이사장인 김경수 도지사는 30일 전점석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람사르재단은 습지 관리와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이라며 “람사르 재단이 각 시군과의 연계를 통해 습지 자원의 가치를 높이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제7대 대표이사로 임명된 전점석 대표가 30일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경수 도지사와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신임 전 대표는 “습지에 대한 관심은 민간에서 꾸준히 자발적으로 이어져왔다”면서 “민간단체, 시군과 협력을 통해 습지를 건강하게 보존하고 가꿔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점석 신임 대표는 1981년 부산YMCA 간사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경남하천네트워크 창립 상임공동대표,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진주YMCA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3월 창원YMCA 사무총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했지만, 퇴임 후에도 10년간 기후변화, 에너지, 자연형 하천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임 전 대표는 경남하천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맡고 있던 2008년, 당시 람사르총회 개최에 앞서 우포습지 가족캠프 및 주남 논습지 캠프 등 사업을 추진해 습지보전 관련 실무경험을 갖췄다는 것이 경남도의 설명이다. 

또한 창원YMCA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기후변화대응센터를 개소하고 지속가능에너지 포럼도 창립하는 등 민관협력 분야에서도 다양한 업적을 쌓았다고 평가했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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