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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한 나를 위한 감정 정리법’ 학부모 연수한 인천시교육청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10-30 19:04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29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장애‧비장애 학생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장애‧비장애 학생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이기적 감정 정리법’과 ‘엄마의 감정 공부’의 저자 이지혜 강사를 초빙해 장애학생 학부모와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함께 들으며 부모의 감정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지혜 강사는 “감정이 잘 정리되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면서 분노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감정 응급조치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작가 자신의 독특한 자녀양육 경험담을 통해 부모들이 겪는 감정의 고비고비를 명쾌하게 짚어주었다.
 
이신동 초등교육과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나의 자녀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한 삶을 바라는 부모님이 되셨으면 한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성숙한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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