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수소충전소 안정적 운영방안 건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10-30 20:24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 참석…박 의장 충청권 부회장 선임
 
30일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오른쪽)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대 전반기 충청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30일 전남 장성군 백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수소충전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수소충전소 운영비 지원 및 안전관리자 선임기준 완화’를 건의했다.
 
박 의장은 “수소충전소 운영의 수익성이 낮아 충전소를 확대하려는 정부의 목표 달성이 어려운 실정이다”며 “가스산업기사 소지자는 고임금에 이직률도 높아 충전소 안전관리책임자 자격요건 충족자를 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안정적인 수소충전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적자에 대한 정부지원과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의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국회통과 촉구 건의안’과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법제화’ 등 총 16건의 정부건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박문희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대 전반기 충청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박 의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해 조속한 처리가 시급하다”며, “지방분권 실현 및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전국지방의회의장단과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