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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시민참여 온라인 토론회’에서 비대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충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 온라인 토론회’를 펼쳤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토론회에는 ‘아동이 더욱 행복한 충주’를 주제로 아동과 아동보호자, 충주시 아동 관련 종사자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로 진행됐다.
토론은 11개 모둠으로 나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가지 생활영역별 의제에 대해 문제점을 탐색하고 해결 방안 및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또 소그룹 토론과 모둠별 제안된 의견에 대한 전체 토론 과정을 거쳐 충주시 아동정책에 대한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토론을 통해 최종 선정된 중점과제들은 아동 요구 확인 조사를 통해 우선 과제 선정 과정을 거쳐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2021∼2024)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동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아동의 참여와 권리가 보장되고, ‘아동이 더욱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32188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