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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세계 최초 ESS 연계 ‘하이브리드’ 발전 신기술 개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11-03 12:00

ESS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제시...수출도 서둔다
서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세계최초 ESS 하이브리드 신기술 발전 개요.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세계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로 인한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에너지정장장치(ESS)와 발전단을 연계하는 하이브리드 신기술 개발에 성공 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중공업과 공동 개발한 이번 신기술은 2018년 10월부터 두 기관은 2년여에 걸쳐 기술개발에 매진, 이번에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신기술 개발과 관련, 서부발전은 "발전단에 ESS를 기능적으로 융합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전력계통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SS 연계 하이브리드 발전 기술 개발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인한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했다.

태양광과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기상조건에 따라 간헐적 전력생산 등으로 주파수 변동이 생겨 전력품질 악화를 야기하게 된다.

이번 기술 개발은 이를 극복하고 화력발전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주파수 변동 대응을 위해 화력발전소에 급전지시가, 이에 따라 발전기의 출력은 빠르게 오르내리면서 운전 효율성이 떨어졌다.

그러나 ESS 연계 신기술은 전력 저장과 더불어 신속한 주파수 추종운전이 가능해져 갑작스런 발전출력 증‧감발 운전에도 효율감소 없이 신속한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기술개발은 화력발전소의 운전 효율성 제고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에 따른 불안정한 전력계통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또 발전소 효율 향상에 따른 연료비 절감 효과와 함께 연간 약 2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석탄화력의 역할전환이 시급히 필요한 만큼 국내 발전시장 적용과 해외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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