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강진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기자 송고시간 2020-11-03 15:46

전남 강진군 영농현장. /아시아뉴스통신=김주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주호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0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정업무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 등 창조적 농정추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정책, 친환경 농업, 식량원예작물 생산,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강화, 가점 및 감점 등 총 7개 분야 35개 항목에 걸쳐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강진군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억대 고소득 농업인 육성, 친환경농업 업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강진 묵은지 및 쌀귀리 식품 개발 육성 등 자체시책 개발까지 주요 농정시책 추진에 대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018년 대상,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최우수상 수상으로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위기 속 전국 최초 ‘화훼단지 온라인 직거래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장미, 스타티스, 수국, 꽃작약 등 화훼류 4종을 총 39만5379본 판매해 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민선 7기 농업분야 공약사항인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의 수범사례로 화훼시장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농가 소득 안정과 신규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일본 품종인 ‘히토메보레’와 ‘고시히카리’의 재배 근절을 위해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새청무를 전국 최초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해 재배면적을 3000ha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세계 쌀 주산지로 손꼽히는 말레이시아에 올해 새청무 수출에 성공하는 등 수출 경쟁력도 크게 향상시켰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