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용인시 을)은 학군사관후보생(ROTC) 지원율 감소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우수한 초급장교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4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우수 초급장교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
[아시아뉴스통신=천진철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용인시 을)은 학군사관후보생(ROTC) 지원율 감소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우수한 초급장교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4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우수 초급장교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학군사관후보생의 정책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이날 토론회는 김영래 前 동덕여대 총장이 좌장을, 고현수 前 2군단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담당 과장 및 실무진들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학군사관후보생의 최근 저조한 지원율의 배경에 점차 단축되고 있는 병 복무기간과 달리 28개월의 긴 복무기간이 있음을 지적하는 한편, 낮은 복지 수준, 전역 후 취업의 어려움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민기 의원은 “매년 학군장교 지원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이다”며 “유능한 초급장교를 확보하기 위해 복무기간 단축 등 처우개선 방안을 당장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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