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제공=민주당 |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코미디어 박지선씨의 사망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보낸다”라고 애도 뜻을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갑작스레 전해진 박지선님과 모친의 비보에 많은 분들이 슬퍼하고 계신다”라고 이같이 적었다.
그는 “박지선님은 남을 낮추지 않고도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탁월한 희극인이었다”라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대중들에게 웃음을 주려 노력했던 따뜻한 사람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생전에 고인을 더 잘 알지 못했던 것이 아쉽고 다시 만날 수 없음이 안타깝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사람들을 웃길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고 했던 박지선님, 덕분에 우리들이 행복했다”라며 “11월 3일, 오늘이 고인의 생일이라고 합니다. 고통 없는 곳에서 부디 편안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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