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부산교통공사(이하 공사)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도시철도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사상~하단선, 양산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합동 사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시설물 동파·결빙 실태 △유해·위험물질 취급 및 관리실태 △난방기와 용접작업 주변 인화성·발화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또한 합동 사전점검 이후에 동절기 동안 도시철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주 특별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 밖에 공사는 현장 책임자 및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사례 및 재해 발생 현황에 대해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폭설 및 결빙에 따른 모의 훈련을 통해 동절기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그동안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완벽히 해 준 건설 관계자들에 감사드립니다”며 “앞으로도 부산교통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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