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충북 충주시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이 근무시간 중 충주호암체육관 인근 주차장에 장시간 주차되고 있어 공무원들의 업무 태만이 지적되고 있다. 인근 시설 관계자와 시민 등에 따르면 시청 소속 단속차량 1~2대가 올 여름부터 일주일에 많게는 매일, 적게는 1~2일 이곳에 들러 하루 2시간 정도 머물고 있다. 시민 A씨는 “불법 주차를 단속해야 할 단속차량들이 한 두번도 아니고 자주 근무시간 중 한적한 곳에 장시간 차를 세워두고 있다는 것은 업무 태만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충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팀은 총 3팀으로, 주차단속 1개팀에는 운전자를 포함 2명이 활동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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