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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0년 공모사업 성과“눈에 띄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20-11-05 12:14

사업비 839억 원 확보, 주요 공모사업 점검 통합조정회의 개최
해남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남 해남군이 군정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지난 3일 15차 통합조정 회의를 통해 2020년 공모사업 추진상황과 아울러 2021~2022년 응모 예정인 주요 공모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달 말까지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86건이 선정돼 국·도비 475억 원을 포함, 83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67건, 423억 원을 넘어선 결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서 선정되면서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공모사업 선정률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 전남 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다수의 대규모 공모사업이 선정되었다.
 
어촌뉴딜사업 또한 올해 7개소가 응모한 상태이며,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일반 농산어촌개발을 추진하는 2022년 농촌협약 사업은 현재 농촌 공간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생활SOC 3개년 계획에 따라 마지막 해가 되는 20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읍‧면 청사 및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복합화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공모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면밀한 계획아래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공모사업TF팀을 통해 사업 추진기준과 과정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로드맵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해 마지막까지 최대한 많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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